허정무호, 남북대결 벌일 상하이 사전답사

허정무호가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와 함께 경기장 사전 답사 길에 오르는 등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남북 대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의 훙커우(虹口)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월드컵 예선 맞대결을 벌이는 축구대표팀의 정해성 코치가 17일 오전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대한축구협회 직원 두 명도 이날 상하이로 출국했다.

정 코치 등은 경기장 및 훈련장을 답사하고, 대표팀 숙소 등을 점검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애초 평양에서 치를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에 난색을 표하며 진통을 겪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중재를 거쳐 지난 14일 상하이로 최종 결정됐다.

훙커우 스타디움에서는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한.중.일 클럽 챔피언이 맞붙었던 2004년 A3챔피언스컵을 치러 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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