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한나라당 대북정책 비판 포럼

재향군인회는 19일 한나라당의 새 대북정책인 ‘한반도 평화비전’과 향군의 입장을 주제로 한 `율곡포럼’과 정책자문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향군에 따르면 오전에 열리는 율곡포럼은 단국대 정용석 박사의 ‘한반도 평화비전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강영훈 전 총리와 향군 중앙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으로부터 비공개로 ‘한반도 평화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이 정책의 문제점을 따지고 한나라당의 당론으로 채택하지 말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향군은 전했다.

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비전이 오는 9월 한나라당 당론으로 확정되기 전까지 향군 공식입장과 대응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4일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남북자유왕래, 북한 방송.신문 전면수용, 북한 극빈층에 대한 쌀 무상지원 등을 골자로 한 새 대북정책 `한반도 평화비전’을 발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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