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한나라당 `新대북정책’ 철회 요구키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를 방문해 강재섭 대표에게 한나라당의 신 대북정책인 ‘한반도 평화비전’의 철회나 대폭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나라당 방문에는 박세진 향군회장을 비롯해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의 김상태 회장, 장경순(전 국회부의장) 향군정책자문위원장 등 향군 및 성우회 소속 군 원로 11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앞서 지난달 4일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남북자유왕래, 북한 방송.신문 전면수용, 북한 극빈층에 대한 쌀 무상지원 등을 골자로 한 새 대북정책 ‘한반도 평화비전’을 발표했다.

향군은 이에 대해 “평화비전은 지난 10년 동안 북핵개발을 촉진해 국가안보를 결딴 낸 햇볕정책과 포용정책의 충실한 승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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