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벨사령관에 ‘향군대휘장’ 수여

다음달 이임하는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23일 오전 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대휘장’을 받았다.

벨 사령관은 이날 용산 미군기지 연병장에서 진행된 미국 현충일(5.26) 기념 의장행사에 참석하기 앞서 집무실을 방문한 박세직 향군회장과 환담하고 박 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대휘장을 받았다고 향군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벨 사령관은 “향군대휘장을 받게 되어 매우 고맙고 영광스럽다”며 “향군이 그동안 주한미군에 보내준 신뢰와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 회장은 “벨 사령관이 재임 중 한미동맹 발전과 양국 군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향군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의 ’향군대휘장’은 국가안보와 회원 권익신장 등 향군의 명예를 빛낸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휘장으로, 주한미군사령관에게는 처음 수여됐다.

벨 사령관은 오는 30일 오전 용산기지 내 하텔하우스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3일 이임식을 끝으로 본국으로 귀환한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