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北제의, 제재모면·南배제 술책”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2일 북한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회담을 제의한 것과 관련, “국제사회의 핵 포기 요구와 유엔 결의에 기초한 대북제재를 모면하려는 전략적 술책”이라고 비판했다.


향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의 제의에 대해 이같이 밝힌 뒤 “북한의 제의는 정전협정 당사자가 미국, 북한, 중국이므로 평화협정 테이블에서 한국을 배제하려는 기만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향군은 “북한 주장대로 정전협정이 폐기되면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는 자동해체되고 한반도 유일의 전쟁 억지력인 주한미군 주둔 명분이 사라진다”며 ▲정부의 단호한 대처 ▲북한의 6자회담 즉각 복귀 ▲대북제재 지속 ▲전작권 전환 연기 및 한미연합사 해체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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