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 인권 = 김정일標 종합선물세트

▲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뮤지컬 ‘요덕 스토리’ 단원들

● 위폐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북미협의가 빠르면 이달중에 미국에서 열릴 전망이라고 산케이신문이 워싱턴발로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북한의 경우 미국이 일방적으로 위폐문제만을 추궁하려 한다며 협의를 거부했으나, 미국이 북한의 요구대로 핵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협의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혀(MBC)

– 핵 + 위폐 + 마약 + 인권압살 + 알파 = 김정일標 종합선물세트

●최근 이란 핵문제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바람에 북핵 문제가 실종돼 가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포스트는 특히 그린 전 백악관 NSC 선임보좌관의 말을 빌어 북한이 외부 압력을 피하기 위해 회담은 유지하되 합의를 지연시키는 전술을 쓰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해(SBS)

– 북한이 수차례 써오던 수법이죠.

●KT가 2007년까지 북한 개성공단에 3천평 규모의 통신센터를 건립한다. 정연광 KT 개성지사장은 6일 “개성공단내 입주기업의 증가에 따른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수요 확대에 대비해 3천평 규모의 통신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혀(연합)

– 또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건 아닌지…

●이종석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5일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그동안 납북으로 인해 고통받은 납북자 가족 지원 등을 위한 납북자 관련 특별법을 정부 입법으로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혀(조선일보)

– 돈으로 보상할 생각말고 북한에 당당히 요구하길!

●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인권 탄압 실태를 뮤지컬(요덕스토리)로 만드는 작업에 각종 탄압이 가해지고 있다. 정부 부처가 제작진에 ‘폭로의 수위가 높다’며 시나리오 내용을 완화시켜줄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뮤지컬에 등장하는 김일성 초상화와 북한 노래가 국가보안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져(조선일보)

– 폭로의 수위가 높다? 실제보단 훨씬 부족한데요.

이현주 기자 lhj@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