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정상회의, 北 미사일 발사 제재방안 검토해야”

북한인권 단체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대표 한기홍, 북한넷)가 26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과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가 촉구했다. 


이날 북한넷은 성명을 통해 “국제사회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 발사에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북한에 우호적인 중국마저도 강한 반대의사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문제와 미사일 발사 문제를 적극 거론해서 국제사회가 북한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 방안을 제기해야 한다”면서 “이번 회의에는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 5개국 정상이 모두 참가하기 때문에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 발표에 침묵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등을 거론하면서 “일부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주권국의 당연한 권리라는 괴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은 국제사회를 상대로 식량구걸을 하고 있음에도 북한주민들의 민생문제와는 상관도 없는 미사일 발사에 수천억씩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국가지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