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개발 이란과 북한 누가 앞선지 불분명”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무지’를 드러내 구설수에 올랐다.

9일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줄리아니 전 시장은 최근 뉴햄프셔주 한 모임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란과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있어 어느쪽이 먼저 나아가고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답변했다는 것.

포린폴리시는 미 유력 대선 주자의 이같은 무지를 어처구니없는 것으로 지적하면서 북한은 이미 지난해 10월 핵실험을 실시한 반면 이란은 아직 많은 것이 남아있고 미 정보당국에 따르면 이란은 빨라야 2010년에 핵무기를 가질것이라고 전했다.

포린폴리시는 이어 “루디에 새로운 브리퍼(briefer)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아니면 주요 정보들을 놓치지 않기위해 신문들을 자주 읽을 것을 권유했다.

줄리아니는 당시 북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북핵 해결을 위해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는 현 부시 행정부의 접근을 지지한다면서 자신은 이러한 접근법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고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