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北 수해 ‘위로전문’ 잇따라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북한의 수해를 위로하는 전문을 김정일 국방위원장 앞으로 잇따라 보내고 있다.

23일 북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21일), 지네 알 아비디네 벤 알리 튀니지 대통령(17일), 라오스의 촘말리 사야손 대통령과 부아손 부파완 총리(16일), 빈 칼리파 알-타니 카타르 국왕(15일) 등이 ’위문 전문’을 보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7일 전문을 보냈고 김 위원장은 21일 이에 감사를 표시하는 답전을 보냈다.

러시아는 미하일 프라드코프 총리가 김영일 북한 내각 총리 앞으로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9일 보도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김 위원장에게 전문이 아니라 ’친서’를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위로하고 복구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고, 북측은 노 대통령의 수해 친서 사실을 보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