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대북 해상경계태세 강화

해양경찰청은 북한이 최근 ‘대남 전면 대결태세’를 선언함에 따라 국내 모든 해상에서의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청은 본청 산하 동.서.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14개 해양경찰서에 관할 해상에서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해양경찰관이 비상소집 체제를 유지,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서해5도 해역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을 단속할 때는 반드시 해군과 합동 작전을 벌이고 단독행동은 하지 말 것을 시달했다.

해경은 동.서해로 출항하는 어선, 여객선 보호를 위해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고 각 부두에 정박한 경비함정, 특공대, 항공대가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긴장상태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경은 해상치안 유지에서 안보로 업무 영역을 일부 확대하고, 해군, 어업정보통신국 등 관계기관과 해상 정보를 공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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