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지원율 ‘최고’…현빈 ‘최고령 지원자’ 등극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해병대의 사병 지원율이 최근 3년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근 3년 동안 지원자 중 최연장자는 현재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현빈(28, 1982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14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해병대 지원율 가운데 지난 10일 마감한 올해 해병대 지원률은 4.5대 1로 사상 최고율을 기록했다.


지난 3년간 해병대 지원율을 보면 지난 2009년 1월 2.79대 1, 2010년 1월 4.03대 1에서 2011년 4.5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 지원율에서도 2008년 2.29대 1, 2009년 2.11대 1, 2010년 2.38대 1을 나타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해병대 지원병 모집 업무를 2008년 7월 이전에는 해병대에서 전담모집 때에는 지원 이후 합격 여부가 결정 나지 않더라도 중북지원이 가능하여 지원율이 ‘허수’인 점을 감안할 때 공식 해병대 사병 최고 지원율로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송 의원은 “연평도 사건 이후에도 젊은이들이 주저하지 않고 국가를 향한 사랑으로 해병대를 지원한 것에 대해 정말 감동받았다”며 “우리의 젊은 청년들은 결코 허약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정신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연평도 사건 등이 있었음에도 연예인 현빈이 해병대를 지원한 것을 보면서 ‘참 멋진 연예인’이라는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사회가 당당하게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풍토가 자리매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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