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들리 ‘北, 미사일 발사위해 전진’

스티븐 해들리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일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해 전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그러나 아직 아무것도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담차 오스트리아 빈 방문에 나선 조지 부시 대통령을 수행중인 해들리 보좌관은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향해 전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단계에서 정보를 취합할 때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해들리는 또 “북한이 의도적으로 긴장을 촉발하고, 위기를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관리들은 북한이 실제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