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연평해전 전사자 부모 위문

해군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2002년 6월29일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의 희생자인 고 윤영하 소령 등 전사자 6명의 부모를 위로 방문했다.

해군은 전사자 부모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각급 부대 장병들이 각 집을 일일이 방문해 과일바구니와 카드를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고 설명했다.

카드에는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명의로 ‘아드님의 고귀한 희생은 이 나라, 이 바다와 함께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라고 적혀 있으며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윤두호(고 윤영하 소령의 부친.66) 씨에게 주는 카드에는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내용이 추가됐다고 해군은 전했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정옥근 총장 취임 이후 추진 중인 ‘한마음 갖기 운동’의 일환”이라며 “부대별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 가족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위로하고 있지만 어버이 날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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