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전작권 지휘부’ 청사 기공식

한반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주도적으로 행사하는 지휘부가 사용할 합참의 신청사 건설 공사가 시작됐다.


국방부는 25일 김태영 국방장관과 이상의 합참의장 등 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참 신청사 기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201사업’으로 명명된 공사는 현대건설의 시공으로 1천531억원이 투입되어 2011년 12월에 끝날 예정이다.


국방부 영내에 건립되는 신청사는 전체면적 7만2천82㎡로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기존 국방부 신청사와 나란히 건립되어 아치형 다리로 연결된다.


합참 신청사는 2012년 4월 우리 군으로 전환되는 전작권을 행사하는 합참 주요 직위자와 실무자, 전작권 전환 후 공동작전을 펼치는 주한미군 파견 요원들이 입주해 사용한다.


우리 군은 ’전작권 지휘부’가 될 이 건물을 2011년 12월 말 완공하면 이듬해 4월17일로 전환키로 합의된 전작권의 주도적인 행사 준비를 거의 완료하게 된다.


현재 한.미 양국군의 전작권 전환 작업은 전체적으로 70%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참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합참은 올해까지 전작권 전환 준비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기본운용능력(IOC)을 점검한 뒤 내년 봄과 가을에는 완전운용능력(FOC)을 검증하고 2012년 4월 이전에 최종검증한 다음 그해 4월17일 전작권을 넘겨받는다는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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