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민통선 이북지역 성묘객 지원

합동참모본부는 추석을 맞아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성묘객들의 휴전선 일대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북쪽 지역 출입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민통선 북쪽 지역의 성묘객들은 이 기간 통제초소에서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만 거치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입할 수 있으며 개인 차량을 이용할 수도 있다.

평소에는 민통선 내 지역을 출입하려면 통제초소에서 신분과 출입시간, 목적 등에 대한 확인과 함께 출입대장에 기록을 남기고 임시 출입증을 받아야 하는 등 다소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합참은 성묘객의 요청이 있으면 부대별 통제초소에서 묘소입구까지 병사를 동원해 안내해줄 계획이다.

민통선 북쪽 지역에는 연간 3만2천여명의 민간인이 명절을 이용해 성묘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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