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봉실, 만경대賞마라톤 여자부 우승

10일 열린 제18차 만경대상 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서 함봉실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여자마라톤에서 경공업성 체육선수단의 함봉실이 1위, 4ㆍ25체육선수단 오성숙이 2위, 함경남도 체육선수단의 양금화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전했다.

함봉실은 2003년 4월 열린 제16회 만경대상 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마라톤에서는 4ㆍ25체육선수단의 리경철이 1위를, 평양시체육선수단 리금성ㆍ정명철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통신은 “김일성경기장을 출발한 선수들은 개선문, 혁신거리, 영흥거리, 천리마거리, 락원거리, 광복거리를 지나 청년영웅도로에 있는 귀환점을 돌아 결승선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또 달렸다”고 마라톤코스를 소개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개인별 기록은 밝히지 않았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우승자인 함봉실은 2003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최고기록(2시간25분31초)을 세우며 5위를 차지하는 등 북한 여자마라톤의 대표주자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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