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니탄 캐기 총력

북한 함경북도 주민들이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해 니탄(泥炭) 캐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니탄은 비료나 연탄의 원료로 쓰이는 석탄의 한 종류인데 북한당국은 부족한 비료 대신 북한 지역에 많이 묻혀있는 니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중앙방송은 도 당위원회가 도내 각 기관ㆍ기업소ㆍ단체는 물론 동ㆍ인민반들에 니탄 생산계획을 제시하고 니탄 캐기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결과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노동자들이 5천여t에 달하는 니탄을 캐냈고 라남탄광기계연합기업소는 며칠동안 500여t을 캐냈다고 소개했다.

또 청암구역 련진지구 주민들은 지난 2월말 불과 열흘동안에 5만4천여t의 니탄을 생산했으며 도농촌경리위원회 직원들은 계획의 2배에 가까운 100여t을 생산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이외 도 인민위원회, 도 인민보안국, 도 도매상업관리소 등도 “올해 농사를 잘 짓는 것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니탄캐기에 앞장섰다”고 중앙방
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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