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日규탄 `남북 청년대표자회의’ 제안

한나라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성권)는 6일 일본 교과서의 역사왜곡 등과 관련, “일본의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을 위한 남북청년 공동선언 채택을 위해 `남북 청년대표자 연석회의’를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할 것을 북측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성권(李成權) 청년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의 독도침탈과 역사왜곡은 우리 국토와 민족에 대한 도발행위로 이에 대한 대응에 남과 북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와관련, “남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를 통해 9-10일께 북 민화협에 이를 정식 제안할 것”이라며 “남북한 청년대표자 회의가 성사되면 향후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고통을 입은 아시아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대표자 회의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남북 청년대표자 회의 개최에 앞서 여야 5당 청년위원회 및 청년대표자가 참여하는 `남측 청년대표자 연석회의’ 개최를 각 당에 공식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