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정상회담은 남북간 공동번영 이정표”

한덕수 총리는 3일 200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이번 회담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간 공동번영의 큰 길을 여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이 회담이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모든 분야에서 남북관계를 크게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미리 배포한 제4천339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참여정부는 그동안 북핵문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남북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고, 북핵문제도 반드시 평화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일관된 원칙에 따라 6자회담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우리나라가 선진통상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우리 제도와 관행을 선진화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가능한 빨리 우리 기업들과 국민이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EU(유럽연합), 캐나다 등과의 협상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후변화는 더 이상 단순한 기상이변이나 환경차원의 문제가 아니며, 산업구조에서 생활양식까지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문제이고,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대 순위에 들어있다”면서 “우리는 기후변화협약과 같은 세계의 급속한 변화에도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며, 범정부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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