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부처별 사전 대북접촉 강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와 관련,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여러 프로젝트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처별로 사전 대북접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총리회담 등 여러 수준의 접촉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회담전이라도 프로젝트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처별로 합리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회담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대북접촉을 강화해 성과를 높이라”고 말했다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금강산 관광객 추락사고와 관련, “앞으로 남북화해와 협력이 더욱 진전될 것이고 교류도 더 늘어날 것인 만큼,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응급환자 발생시 후송절차를 점검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그는 또 17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와 관련, “국정감사때마다 항상 자료제출 문제가 발생하는데 `국가기밀자료 국회지원지침’이 만들어져 있는 만큼 이 지침에 따라 대처하라”면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정부 성과를 과도하게 비판한 경우 국민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는 17대 대선관리와 관련, “주요 정당별 대선후보자가 선출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들어서는 만큼 이번 대선이 가장 모범적이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중앙선관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전 공직자가 선거중립을 지키면서 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선거사범 단속에도 심혈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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