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수배자 해제 촉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산하 통일선봉대 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총련 수배자의 정치 수배 해제와 복권 시행을 촉구했다.

참가 대학생 150여명은 이날 집회에서 “분단의 상징인 국가보안법의 최대 피해자인 한총련 정치수배자에 대한 수배 해제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집회 후 열린우리당사에서 5일째 단식농성 중인 한총련 간부 3명을 면담하고 여의도 민주노동당사에서 농성 중인 간부 4명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한총련 관계자는 수배자에 대한 향후 검찰 수사방향에 대해 “전원 불기소처분 방침이 내려지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검 공안부는 이날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총련 중앙조직 가입 등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던 한총련 수배자 42명 중 18명에 대해 자진출석하는 경우 불구속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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