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2·13 합의 차질없이 이행돼야”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은 23일 오후 전화통화를 갖고 전날 끝난 제6차 6자회담 과정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5개 실무그룹이 순조롭게 출범한 것과 참가국 모두 2.13 합의 이행의지를 재확인한 점을 평가했다.

특히 두 장관은 이번 6자회담 과정이 비핵화와는 무관한 방코델타아시아(BDA)문제와 관련한 기술적 문제로 잠시 지체됐으나 2.13 합의는 차질없이 이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두사람은 이에 따라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돼 초기단계 및 다음단계 조치이행이 합의된 대로 순조롭게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송 장관은 앞서 22일 밤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전화협의를 가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