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회담..북핵-양자 현안 논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방한중인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부장은 1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와 양국 관계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장관은 회담에 앞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첫 방한한 양 부장을 환영하는 한편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에 대해 양 부장도 이명박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참석에 사의를 피력하고 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개막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두 장관은 회담에서 한.중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발전 및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이달 말 예정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비해 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회담이 북한에 대한 미국의 테러지원국 해제조치가 가능한 시한인 11일이 지난 직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미 간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북핵 검증체계 구축 문제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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