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대표단 내달 1일 방북

의약품·의료장비 등 평양적십자병원에 전달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단장으로 병원협회와 제약업계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된 한적 대표단이 다음달 1일부터 5박6일간 평양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방북기간에 지난 6월 남북 적십자사 총재가 합의한 ’남북적십자간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이행의 첫 조치로 평양적십자종합병원 지원의약품 및 의료장비, 트럭 2대 등 30억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적이 29일 밝혔다.

한적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국내 32개 제약사로부터 기증받은 28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6천만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27일 인천항에서 북측으로 보낸데 이어 29일에는 9.5t 트럭 2대를 경의선 남북연결도로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

이번 방북기간에 서울적십자병원측은 평양적십자종합병원측과 의료진 교류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