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국장학재단, ‘자원봉사 마일리지’ 협약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23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과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시행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제도에 따라 한적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활동 시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면 재단 측이 학자금 대출 및 장학생 선발시 이들 우대하게 된다.


한적 관계자는 “봉사의 미덕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이 제도를 마련했다”며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재단측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한적과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 뒤 다른 단체와도 협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도는 한적의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RCY의 초중고 및 대학생 회원은 17만5천명이다.


지난 5월 교과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출범한 한국장학재단은 과거 교과부,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분산돼 있던 학자금 및 장학금 관련 업무를 통합 수행한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경숙 재단 이사장은 현재 한적 미래전략특별위원장도 맡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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