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9일께 열릴 듯”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일 “중국 방문 일정을 조정중”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공명당 대표와의 국회회담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가 일.중 정상회담에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일.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7일에 아베 총리가 중국을 방문, 8일에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정중”이라고 전했다.

집권 자민당 간부는 한.중 정상회담은 9일에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관방장관은 2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일.중 정상회담 일정을 질문받고 “(한국과 중국 방문이) 동시에 가능하면 개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오자키 관방장관은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관한 태도를 밝힐 지에는 “총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서로의 국민감정을 중시해, 서로의 입장을 소중히 하는 지혜를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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