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검증 협력 강화 확인

김 숙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사이키 아키다카(齊木昭隆) 일본 아시아대양주국장은 19일 외무성에서 회동을 갖고 북한의 핵신고 검증방안을 조기에 도출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국장은 이날 회동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 결과를 올 가을까지 마치기로 한 지난주 북일 국교정상화 실무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 숙 본부장은 “일본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후 김 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핵프로그램 신고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납치 문제 의 중요성에 공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만난 뒤 18일 일본을 방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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