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동북아에너지협의체 활성화 논의

한국과 일본은 동북아에너지협의체 활성화, 한-일 에너지실무협의체 개최,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산업 분야 협력 촉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산업자원부가 20일 밝혔다.

이원걸 산자부 2차관과 구사카 가즈마사 경제산업성 차관은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광업장관회담이 열리고 있는 경주에서 양자회담을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 차관은 동북아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동북아에너지협의체에 일본의 적극적 참여를 촉구했다.

구사카 차관은 이에 대해 북한과 정부차원의 협력은 시기상조이나 중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라며 이 협의체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동북아에너지협의체는 한국, 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몽골 등 동북아 6개국이 참여하는 에너지 분야 지역협의체로 2001년 서울에서 열린 제1차 국제 동북아에너지심포지엄에서 한국이 주창했으며 정부간 대화채널 구성에 대해 기본합의가 이뤄진 상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