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오세훈 시장 등 역사박물관 분향소 조문

▲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심대평 의원등 10여명이 서울역사발물관에 마련된 공식분향소에 조문하기위해 들어서고 있다.ⓒ데일리NK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사흘째를 맡아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공식분향소에 국내 유력 인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공식 분향소에는 9시부터 한승수 국무총리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정세균 민주당대표 등이 연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았다.

국무위원등 10여명과 함께 참석한 한 총리는 영정에 묵념한 뒤 방명록에 “삼가 명복을 비오며 유지를 받들어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뒤 자리를 떠났다.

이어 30분후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이동관 대변인, 맹형규 정무수석 등 10여명도 분향소를 찾았다.

10시 10분경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5분경에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심대평, 박선영의원 등 10여명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지난 토요일 봉하에 내려갔지만 뜻을 행하지 못했는데, 오늘 당차원에서 정식으로 빈소에 오게 됐다”면서 “아무쪼록 고인의 서거가 국민의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화합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귀이어 10시20분경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10여명이 방문해 노 전 대통령의 빈소에 분양을 마쳤다.

전 대표는 “당차원에서 국민장 성격에 맞게 시청 앞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문이 이뤄지도록 정부에게 요구했다”며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불편함 없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역사박물관 공식분향소에는 오전 11시 현재 영국과 캐나다, 독일, 터키 등 8개국 대사와 일반 조문객을 포함해 500여명이 조문 행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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