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렬 차석대사, 워싱턴서 연설 예정

한성렬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오는 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연구소(ICAS) 주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ICAS측이 16일 밝혔다.

한성렬 대사는 최근 ICAS측의 초청을 받아들여 이 심포지엄에서 ’한반도 평화로의 길’이란 주제로 연설하기로 했다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한미연구소는 이에 따라 14일 미국 국무부에 한 대사의 워싱턴 방문을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11월로 예정된 5차 북핵 6자회담을 앞두고 27일 한 대사의 워싱턴 강연이 이뤄질 경우 그 내용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 차석대사는 지난해 7월에도 박길연 유엔주재 북한대사와 함께 워싱턴 미 상원 건물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안보포럼(Kor ean Peninsula Peace & Security Forum)’에 참석한 바 있다.

미국은 유엔 주재 북한 외교관의 여행을 반경 25마일 이내로 제한하고 이 지역을 벗어날 때는 별도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는데 유엔 주재 북한 외교관들에게 워싱턴 방문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7월이 처음이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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