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체제 주체는 南北美中”

지난달 타결된 6자회담 공동성명에 명시된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주체는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4개국이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한용섭 국방대 교수는 한국국제정치학회와 동아일보 21세기 평화연구소 등이 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공동주최한 ’동북아 민간6자 협력회의:이슈와 아젠다’주제의 국제학술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한 교수는 6자회담 공동성명에서 “직접 관련 당사국들은 적절한 별도 포럼에서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체제에 관한 협상을 가질 것”이라고 명시한 부분과 관련, “6자회담 참가국 중 4개국(남.북.미.중)이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평화구축 과정은 이들 4개국이 접근에서부터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미.중 4개국은 1990년대 중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으로 새로운 질서에 대한 논의와 합의를 거듭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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