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체제 `모의협상’ 열린다

한국과 미국, 중국 등 고위 당국자들이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 출범에 앞서 `모의 협상’을 갖는다.

무대는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외교안보연구원 주최 세미나다.

2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 세미나에는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 등 3개국 고위 당국자들이 참석한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체제 논의의 당사자 문제, 6자회담 9.19 공동성명 등에 명시된 평화체제 포럼 출범 등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버시바우 대사와 닝 대사는 천영우 본부장과 함께 `외교관계자 라운드 테이블’ 세션에 참석, 각각 평화체제 문제에 대한 미국과 중국 정부의 입장을 피력하게 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외교안보연구원 전봉근.최강 교수, 숙명여대 홍규덕 교수, 서울대 이근관 교수, MBC 신경민 논설위원 등이 각각 지정토론자와 주제발표자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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