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문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합니다”

재미동포들이 최근 경색된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는 `백악관에 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6.15공동선언실천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이행우) 이재수 사무국장은 2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늘부터 27일 정전협정일까지 편지 보내기 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중남미, 대양주, 유럽, 캐나다, 일본 등의 위원회로부터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2천여 통의 편지는 단체 명의가 아니고 개인 이름으로 보낼 예정”이라며 “반응이 없으면 8월 15일까지 캠페인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편지에는 `북-미, 남-북의 중첩된 대결국면은 1994년 1차 핵위기 당시 클린턴 행정부 이후 최고조의 위기이며 바람직하지 않다, 오바마 행정부는 북한 지도부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협상을 해야 한다, (우리는) 만나지도 않고 대결구도로만 가는 것은 원치 않으며 미국이 먼저 손을 내밀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 캠페인과 관련 “남측위원회에도 협조를 요청해 놨다”고 덧붙였다.

미국위원회는 지난 3월과 6월 워싱턴의 상원 외교위원회를 방문해 북-미 평화적 해결을 요청했고, 오는 10월에도 상원과 국무부를 찾을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포는 위원회 홈페이지(www.615us.com)나 이메일(june15us@gmail.com), 전화(미국703-395-4160)로 문의하면 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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