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SPI서 핵확장억제 공약 재확인

한국과 미국은 23일 열린 제23차 안보정책구상(SPI) 회의에서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확장억제 제공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24일 밝혔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는 전날 서울에서 열린 SPI 회의에서 북한의 핵보유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미국의 핵우산 등 확장억제 제공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측은 최근 북한의 상황을 평가하고 추가도발에 대비한 연합 위기관리와 대비태세를 유지 발전시키는 한편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등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정책공조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원 대변인은 설명했다.

원 대변인은 또 “주한미군 기지이전 등 주요 동맹현안의 추진상황을 점검 평가했으며 제반 현안들이 계획대로 원만히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미국 수석대표인 마이클 쉬퍼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는 우리 정부의 동명부대 파병연장 조치에 사의를 표시하고 동명부대가 레바논의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원 대변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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