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자회담 후속협의 착수

▲ 크리스토퍼 힐 美 수석대표 <사진:연합>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15일 방한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힐 차관보가 당초 알려진 일정보다 하루 늦은 15일 밤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해 16일에 청와대와 외교부 관계자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지난 10일(워싱턴 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 이후의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 등 현안에 대한 실무 차원의 대책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힐 차관보는 북핵 논의를 위해 우리측 카운터 파트인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만나 6자회담 재개와 재개시 실질적인 진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송 차관보와 힐 차관보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 불용 및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지난 번 한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에 대해 협의 하고 특히 북한의 6자회담 조기 복귀를 이끌어 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힐 차관보는 방한기간에 큰 딸의 졸업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힐 차관보가 주한 미대사에서 차관보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이화여대와 국제학교에 다니는 두 딸은 한국에 거주해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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