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13합의 조기 이행방안 협의

미국을 방문 중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등과 2.13합의 이행방안을 협의한뒤 24일 오후 워싱턴을 떠났다.

천영우 본부장은 23일 힐 차관보와 오후 회의에 이어 만찬까지 이어지는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으며 잭 크라우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과도 회담했다.

천 본부장은 24일에는 공화당의 리처드 루가 미 상원 외교위원회 간사와 북핵 해결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존 햄리 소장 등 한반도 전문가들과도 만나 2.13합의 이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천 본부장은 미국측과의 협의에서 미 재무부의 BDA동결자금 해제 발표를 통해 문제 해결의 큰 틀이 마련되고 기술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관련국들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런 노력이 2.13합의의 조속한 이행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주미 대사관측이 밝혔다.

한미 양측은 또 BDA 문제 해결 이후 상황에 대비해 2.13합의 이행을 가속화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대사관측은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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