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연합방위태세 유지 확인

이상희(李相憙) 합동참모회의 의장과 피터 페이스 미국 합참 의장은 2일 한반도 전쟁억지를 위해서는 공고한 연합방위태세가 유지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의장과 페이스 의장은 이날 국방부 신청사에 있는 합참의장 접견실에서 가진 단독대담에서 “한미 군사동맹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며 한미 연합방위태세 가 공고하게 유지되어야 함을 재차 확인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두 사람은 특히 북한의 군사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페이스 의장은 한국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하고있는데 대해 감사를 표시한 뒤 합참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돈독한 한미동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합참 회의실로 이동한 두 사람은 양측 군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한반도 안보환경과 북한의 군사동향을 평가하고 주한미군의 군사임무를 한국군으로 전환하는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참여정부의 국방개혁 청사진인 ‘국방개혁2020’과 군 구조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페이스 의장은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을 예방한 뒤 오후에는 남북출입국관리사무소와 도라산OP 등을 방문했다.

이어 3군사령부를 방문해 성공적인 군사임무 전환을 상징하는 대화력전 수행본부를 둘러보고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