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시군수지원 협정 논의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 전쟁 발발시 군수물자의 신속한 조달을 보장하는 새로운 전시군수지원 협정을 맺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6월23일 하와이에서 개최된 제3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분과위원회인 군수협력위원회(LCC) 때 전시군수지원 협정을 체결하는 문제를 미국측에 제의했다고 8일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시에 한국측이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신속히 구매 조달하기 위해 사전 조달원의 확보와 유사시 미 의회 승인기간을 단축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대문에 협정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제의에 대해 미국측은 앞으로 협상을 해나가자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새로운 군수지원협정은 최근 미 상원에 회부된 WRSA(전쟁예비물자) 폐기법안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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