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차기 6자회담에서의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
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다음달 초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차기 6자회담에서 9.19 공동성명 이행의 초기단계 조치에 합의할 수 있도록 공조를 계속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두 장관은 아울러 9.19 공동성명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 전반을 달성할 수 있도록 6자회담 참가국들의 지속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