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 수석회동…회담전략 조율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6자 수석대표회담 개막을 앞두고 10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베이징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만나 회담 전략을 조율했다.

한.미.일 수석대표들은 이날 회동에서 8∼9일 진행됐던 북.미, 남.북, 한.미 양자접촉 결과를 일본 측과 공유하는 한편 검증체계 구축, 6자 외무장관회담 일정 등 회담의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미국은 아울러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전에는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에 동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일본 측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키다카(齊木昭隆)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일본에서 열린 G8(선진 8개국) 정상회의 일정 등으로 참가국 중 가장 늦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