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수석대표-엘바라데이 내일 회동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16일 오전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IAEA 방북단의 최근 북한 방문 결과를 청취할 예정이다.

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15일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한국과 일본 측 카운터파트들과 함께 내일(16일) 아침 일찍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어 “우리는 북한의 영변 원자로 폐쇄 과정과 IAEA 요원들의 북한 복귀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며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보고할 내용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미.일 수석대표들은 엘바라데이 총장으로부터 그가 지난 13~14일 방북때 파악한 북한의 ‘2.13 합의’ 이행 준비 상황과 핵폐기 및 IAEA와의 관계정상화 의지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또 북한의 핵시설 폐쇄.봉인 상태를 감시할 IAEA사찰단의 입국 절차, 북한내 활동 범위 등과 관련,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북측과 합의한 사항을 듣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