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교회협 “6자회담, 대북지원 환영”

남한, 미국, 일본의 기독교협의회는 21일 공동성명을 내고 6자회담 재개와 대북지원 약속을 환영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NCCC USA),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는 이날 성명에서 “13개월 간 중단됐던 6자회담이 이달 중 재개되는 데 큰 기쁨과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세 단체는 또 “북핵문제는 북의 생존을 위한 에너지 문제와 체제 안전보장 문제가 결부된 것”이라며 “남한 정부가 전기공급 등 에너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것은 문제를 풀어가는 좋은 방향”이라고 평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식량난.전력난 극복을 위한 주변국의 지원을 호소하면서 ▲미국의 대북 체제안전 보장 ▲남북한 불가침 조약 체결 ▲일본의 과거청산과 북.일 관계정상화 등을 주문했다.

단체들은 이어 북한 정부도 핵문제에 대한 주변국가의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하고 주변국과 공존해야 한다며 “6자회담이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 재건이라는 큰 틀에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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