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6자회담 수석대표 29일 회동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 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러시아를 방문, 29일 러시아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외무차관과 회동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이번 협의에서 한.러 양측은 북한의 핵신고 단계 마무리 및 핵폐기 3단계 협상 개시 등 북핵과 관련한 제반 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로다브킨 차관은 지난 3월 말 러시아 수석대표로 임명됐으며 이후 한.러 수석대표 회담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중순 수석대표로 임명된 김 숙 본부장은 이로써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제외한 나머지 참가국들의 수석대표들과는 모두 만나게 된다.

김 본부장은 오는 29∼31일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인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현지에서 회동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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