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천안함 침몰’ 대응방안 협의

한국과 러시아가 28일 천안함 침몰 사건의 대응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이날 “오늘 오전에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가 외교부를 비공개로 방문했다”며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된 조사 진행 상황과 향후 후속 대응, 6자회담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브누코푸 대사가 천안함 사건 조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위 본부장은 진전된 상황을 설명했을 것”이라면서 “위 본부장과 6자회담 참가국인 4강 대사는 가끔 만나 6자회담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유명환 외교부 장관도 이날 오후 러시아 주요 언론사 사장단을 접견, 한-러 교류협력 확대 등 양국관계 발전방안과 천안함 사건을 비롯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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