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외교장관, BDA 송금 문제 논의

대통령을 수행해 중동을 순방 중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7일 오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6자회담 향후 추진 방향 및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자금 송금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8일 밝혔다.

두 장관은 현재 관련국간 협의가 진행 중인 BDA 송금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야 하며 해결되는대로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두 장관은 또 6자회담이 재개될 경우 ‘2.13 합의’의 이행 문제를 포함해 6자회담 전반을 어떻게 진전시켜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재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러.중 정상회담의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