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탈북자단체 `자유인회’와 자매결연

한남대(총장 이상윤)는 5일 오전 11시 교내 이사장실에서 북한 탈북자 단체인 `자유인회(회장 동춘옥)’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대학이 탈북자 단체와 자매결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협정에 따라 한남대는 자유인회 회원들을 위해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취업 등도 알선키로 했다.

또 자유인회 회원이나 자녀들이 한남대에 입학할 경우 학비를 감면하고 기숙사를 제공하는 한편 근로 장학생 등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남대에는 이미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이 마련돼 입학정원의 2% 안에서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다.

아울러, 북한에서 활동했던 연예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을 초청, 북한 사회문화를 소개하고 공동 세미나 개최, 학술자료 및 출판물, 정보자료 교환사업 등도 펼치기로 했다.

한남대 이 총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탈북한 동포들이 남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남북 교류 문화행사도 준비, 북한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해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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