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北 6자회담 복귀해 국제사회 지원 받아야”

북한 수해와 관련 정치권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나라당은 31일 “국제기구로부터 모니터를 받지 않겠다고 하여 원조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북한 당국이 자초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북한이 아리랑 공연을 취소할 정도인 것을 보면 피해 규모를 짐작하고도 남는다”면서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비 피해까지 겹쳐 그 참상이 눈에 선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은 많은 우려와 경고 속에서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끝내 강행해 지금 국제사회의 원성을 듣고 있다”며 “북한은 지금이라도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하는 것만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지금까지의 대북정책은 북핵과 미사일 개발 억제력 부분에서 완전히 실패했다”면서 “대북 정책을 180도 전환해 국제 사회와의 공조에 한 치의 차질도 없이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대학생 인턴기자 kys@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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