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화지수 6단계 하락한 42위

우리나라의 2006년 평화수준이 전년보다 6단계 하락한 4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평화포럼(이사장 김진현)이 24일 발표했다.

세계평화포럼은 정치, 군사외교, 사회경제 등 3개 분야의 각종 지표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지수를 산출하며, 우리나라의 평화지수는 74.1로 전체 조사대상인 76개국 중에서 42위에 해당됐다.

우리나라의 평화수준 하락은 2006년 10월 단행된 북한의 핵실험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세계평화포럼은 설명했다.

평화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스웨덴(90.3)이며 덴마크, 노르웨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들이 10위권 내에 다수 포진됐다. 인도, 파키스탄 등이 최하위에 기록됐으며 북한은 자료를 확보할 수 없어 통계에서 제외됐다.

세계평화포럼은 연구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0년 말 당시 문화일보 사장이던 김진현 전 과기부장관이 주축이 돼 설립된 단체로 매년 세계평화지수를 발표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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