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北 수해지역에 수돗병물 1만병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북한 수해지역 주민들이 비상식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용 수돗병물 ‘K-water’ 1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10t 화물차 2대 분량의 병물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3일 개성에 도착, 북한 전 지역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전찬구 수도경영팀장은 “비록 작은 성의이지만 우리 공사의 수돗병물이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을 북한 동포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2004년 룡천역 폭발사고 현장, 2005년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 등 급수가 어려운 국내외 재해지역에 비상식수용 병물을 지원해 오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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