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미사일방어구상 추진해야”

한국도 미국과 일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방어시스템과 호환할 수 있는 미사일방어(MD)구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

래리 M.워첼 美헤리티지재단 부소장은 26일 오후 한국전략문제연구소(소장 홍성태)가 캐피탈호텔 신라룸에서 개최한 ‘격변기 동북아 4강의 新군사전략과 한국안보’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워첼 부소장은 “한ㆍ미 양국은 북한이 실제로 핵미사일을 배치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뒤 “효과적인 탄도미사일 방어를 전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한국이 적극적으로 패트리어트 미사일(PAC-Ⅲ) 방어시스템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한ㆍ미동맹은 여전히 동북아 안정과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미국과 한국 모두의 국가이익을 위해 강력한 동맹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짐보 켄(神保謙) 일본 게이오대학 교수는 “MD를 도입하려는 일본의 발빠른 움직임은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피해를 줄이는 일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의해 미ㆍ일간 안보유대를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역설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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